유머

사당역 앞에서 ㅊㅈ한테 헌팅멘트 날렸던 썰

501™ 2014. 1. 5. 18:33

지금은 없어졌지만...

사당역에서 예술의전당방향 출구앞이

포장마차 촌이었슴...



거기서 술 맛있게 먹고 얼굴이 발그스레 해져서


나왔는데



지하철 출구로 막 들어가려는 참의 ㅊㅈ가



진짜 너무 이뻤슴.....막 광채가....



이거 여기서 놓치면 평생 후회할거야....

맨날 여기 포장마차에서 소주나 빨면서 그리워하겠지...



하는 생각이 번개처럼 스쳐감과 동시에 내 다리도 출구방향으로 틀면서

입에선 저기요~  하는데....




여자가 예? 하면서 돌아보는데....

우와...이건 뭐...진짜 여신이 내려온듯.....




저...저기요....하면서 발 내딛다가 지하철역 계단 굴러버림....


ㅡ,.ㅡ



으엌....컼.....엌....엌....




거리면서 계단 끝까지 굴렀슴.....












ㅅㅂ   사당역 지하철 계단 졸라많음


무슨 지하 2층까지 내려가는줄.....



ㅡ,.ㅡ





구르는 와중에도 ㅊㅈ는 눈길한번 안주고 총총걸음으로 빠르게 눈앞에서 사라지는 모습만 봤슴...





slrclub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