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티슈1 영유아용 물티슈 알고보니 毒티슈? ▲ 최근 물티슈의 유해성 논란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를 찾은 한 주부가 화학방부제가 들어있지 않은 물티슈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정하종 기자 maloo@munhwa.com“시중에 물티슈 제품이 많다 보니 브랜드 파워가 있는 제품을 사용해 왔는데 속았다는 느낌입니다. 지금까지 아이의 몸에 유독물질을 주입한 꼴이네요.” 경기 고양시 일산에 거주하는 주부 김경하(32) 씨는 물티슈 이야기가 나오자 분통을 터뜨렸다. 김 씨는 두 살난 아들의 위생 관리를 위해 평상시 손·발·사타구니 등을 물티슈로 자주 닦아주곤 했다. 그는 아이에게 쓰는 물건이라 해로운 물질이 들어있으면 안 된다는 생각에 ‘무형광증백제’ ‘무포름알데히드’ ‘무화학향’이라고 광고하던 유명 브랜드의 제품을 샀다. 하지만 뒤늦게.. 2013. 8.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