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야영장1 설악동야영장에서 - 빗속의쏠캠 모처럼 휴가내서 7월6일부터 2박3일간 평소에 늘 동경하고 가고 싶었던 설악동야영장에서 쏠로캠핑을 다녀왔습니다원래는 축령산 자연휴양림을 갈까 했었지만 기상예보가 3일내내 비가 온다고 해서 그나마 강원도에는 마지막날 햇살이 비춘다는 실낱같은 희망을 가지고 강원도로 떠났습니다. 밤늦게 도착했는데 관리소에는 다퇴근하시고 아무도 안계시더군요.그래서 사이트를 물색하다 그냥 전기를 사용할수있는 관리소 근처에 자리잡고 텐트를 설치하게되었습니다 설악산 밑이라 시원한 바람이 불고 쾌적할 줄 알았는데 바람도 없고 습기차고 후덥지근 하더군요비는 오지않아서 일단 와우텐트만 쳐놓고 타프를 칠까 고민하다가 혹시나 자다가 비오면 우짜냐하는 생각에 땀흘리며 수고스럽게 그밤중에 팩까지 박으며 타프를 쳤습니다. 새벽2시부터 줄기차게 내.. 2013. 7.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