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령산 자연휴양림1 축령산자연휴양림에서 우중캠핑 지난 주말 축령산 자연휴양림으로 우중캠핑을 떠났습니다.원래는 혼자 쏠캠을 가려고 간편모드였는데 갑자기 막판에 와이프와 지인네가족이 합류하면서 짐이 좀 늘게 되었습니다. 2시좀 넘어서 도착하니 이미 한두팀이 와서 대기중이고 아직 도착안한 데크가 10여개 남아있다더군요.휴양림 규정상 3시 넘어 도착하지 않은 팀에 대해서 무조건 취소로 간주하여 우리팀은 비교적 전망 좋다는 4구역 데크로 배정받았습니다. 비가 오락가락 했지만 토욜일 당일은 비교적 날씨가 괜찮아서 타프와 텐트치는게 그닥 어렵지 않았습니다.고기도 궈먹고 라면도 끓여먹고 놀다가 밤 11시쯤 지인네가족은 철수하고잠자리에 들었는데 그때부터 비가 엄청 쏟아지더군요. 새벽3시 타프 폴대 날라가는 소리에 잠이 깬 저는 우비를 입고 장대비속에서 폴대를 다시 설.. 2012. 7.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