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사이언티스트1 근대과학사 10대엽기실험 뉴사이언티스트’가 뽑은 근대과학사 10大 엽기 실험 영국의 과학 주간지 뉴사이언티스트 최신호(3일자)가 근대 과학사의 ‘10대 기괴한 실험’을 소개했다. 1954년 소련 외과의사 블라디미르 데미코프(Demikhov)는 머리가 둘인 개를 자랑스레 공개했다. 독일산 셰퍼드의 목 부위에 다른 강아지의 머리와 어깨, 앞다리를 이식한 것이었다. 한 몸이면서도 서로 싸웠던 양수(兩首) 괴물은 6일 만에 죽었다. 15년간 같은 실험이 19회 더 반복됐지만 모두 한 달을 못 넘겼다. 하지만 이 실험은 후에 인간 장기이식의 길을 열었다. 1960년대 미 펜실베이니아 주립대 연구진은 칠면조 수놈에게 암놈 인형을 보여준 다음 몸체의 일부를 차례로 제거해 가며 발정 여부를 관찰했다. 수컷은 인형 막대기에 머리만 남아있어도 덤.. 2012. 7.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