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성문화1 일본인과 성문화 유학생 시절 동경의 시부야에 갔었을 때, 부근의 한 액세서리 가게를 둘러본 적이 있었다. 액세서리 가게치고는 SEX에 관련된 상품들이 비교적 많은 가게여서, 호기심을 가지고 진열된 상품들을 구경하는데 한 이상한 아이템이 필자 눈에 들어왔다. 그것은 평범한 비커였는데 안에는 평범하게 보이지 않는 황색의 액체가 들어 있었고 뚜껑으로 밀봉되어 있었다. 가격은 8,000엔으로 당시 우리 환율로 계산하면 7만 원이 넘는 고가 ― 액체치고는 ― 의 상품이었다. 비커 옆에는 모 여자 고등학교 2년 아무개라는 이름이 적혀 있어서 도대체 이게 무엇일까 더욱 궁금해졌다. 직원에게 물어 보기도 귀찮았던 필자는 며칠 후 TV를 보다가 그것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고 그 액체가 '오줌'이라는 데에서는 약간의 충격을 받게 되었다. .. 2012. 7.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