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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멘타인2

시네마인페르노 (시네마지옥7) 우린 모두 알고 있다. 시네마 천국을. 영화로 꿈꾸던 꼬마 토토와 꿈지킴이 알프레도와의 우정, 그리고 그 아름다웠던 키스 장면들. 영상물등급위원회 심사위원같은 신부님이 미친 듯이 검열했지만, 끝까지 살아남아 인생의 아름다움에 대해 교훈을 주던, 그 . 그러나 우리는 모두 알지 못한다. 시네마지옥이 있다는 것을. 시네마 파라디소의 정반대말, 시네마 인페르노. 지옥이니 아름다울 리 없다. 요상하고, 이상하고, 망측한 영화들이 즐비한 지옥이란 말이다. B무비? 시네마지옥은 B무비라고 하기에도 민망한 CDF급 망작들을, 한편도 아니고 예닐곱편을 연달아서, 그것도 저녁 7시부터 다음날 새벽 7시까지 밤새도록 달려보는, 정말 버텨야 하는 지옥 같은 영화 상영회다.-씨네21- 2014. 5. 14.
영화 클레멘타인을 보고 나에겐 15년된 불알친구가 한명있다. 그 친구는 남아공으로 이민가기전 나에게 "친구야..내가 너에게 비록 좋은 선물을 못해주고 이렇게 떠나지만.. 니 인생에 도움이 될만한 영화 한편 소개해주고 싶다 그 영화는 비운의감독 김두영감독의 작품 클레멘타인이다. 꼭 봐주었으면한다. 이왕이면 dvd로.." 라는 말을 남긴채 홀연히 사라졌다. 나는 친구의 말을 모른채 할수없었기에.. 이름도 처음들어보는 영화를 dvd방에 구입을 하러갔다. "저..클레멘타인...이라는.." 채 말이 끊나기도 전에 dvd방 주인은 이리 따라오라며 진열대가 아닌 지하 창고로 대려갔다. 먼지가 풀풀쌓인 dvd를 보며 나는 솔직히 미심쩍었다. 주인아저씨는..어디서 듣고 오셨오?라고 내게 물었다. 나는...친구가 추천해주었다고 말하니 아저씨는 .. 2013. 3.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