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추원캠핑장에서

지난주말 2박3일로 양평 추원캠핑장을 다녀왔습니다.

춘천고속도로 서종ic에서 나와서 5분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집에서 가깝더군요.

규모는 30여동 정도로 작지만 나름 아기자기한 맛은 있더군요. 

앞뒤로 단풍숲도 우거져있고 길가와 좀 떨어져있어 조용했습니다.

나무그늘이 없어 여름엔 인기가 없을듯했습니다. 해먹설치도 못했습니다. 

싸이트는 넓직넓직해서 추가 타프설치도 가능하고 텐트주변 주차도 가능했습니다

금요일밤 도착하자마자 릴선 플러그가 망가져서 멘붕될뻔했는데 친절한 주인장님께서 고쳐주셔서 

덕분에 따뜻한 전기담요를 사용할수있었습니다.

일요일 떠나기전에 찍은 캠핑장 풍경

요즘들어 자주 등장하는 580타프와 리빙쉘

익스텐션 스트링이 요긴하게 잘쓰입니다

언덕위에서

언덕위에서2

빅이너룸과 우레탄창이 우중캠핑에는 최상의 조합입니다

토요일에는 비가 제법 많이 왔다는

다행히 일요일에는 해가 떠서 텐트며 타프며 잘 말릴수있었습니다

집에오는길 캠핑장 근처 전통보리밥집에서 정식시켰는데 맛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