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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캠핑

강촌 문배골캠핑장에서 장박시작

by 501™ 2014. 10. 20.

작년에 이어 올해도 겨울 장박을 하기위해 9월초부터 틈날때마다 수도권 캠핑장 여러곳을 알아보고 직접 답사도 해보고 비교해본결과 올겨울 장박은 경기도 강촌에 있는 문배골캠핑장에서 지내기로 했습니다


좀 멀긴하지만 다람쥐가 흔할정도로 숲이 비교적 잘 보존되어있고 캠장님도 친절하시고 합리적인 가격과 조건이 선택하는데 한몫했습니다 

또 주변에 남이섬, 자라섬, 춘천, 엘리시안 강촌, 레일파크 등 가볼만한곳도 많고

올겨울 엘리시안강촌 스키장과 캠장님께서 새로 만드신 눈썰매장도 살짝 기대됩니다.


 


금요일 밤에 도착해서 1시간동안 설치했습니다



작년에 구매해서 한번의 장박경력이 있는 올캠 벨5를 근 10개월만에 다시 설치하게되었습니다



바닥의 찬냉기가 올라오지않게 여러겹으로 텐트의 바닥을 다집니다


생각만큼 멋지게 설치되진 않았습니다 



왠지 뒤가 좀 가라앉은듯한 모습이지만 그래도 튼튼하게 설치되었습니다



원래 맘에들었던 사이트가 11월1일까지 예약되어있어서 임시로 옆사이트에 설치했습니다



뜨개질과 노트북으로 무한도전 보는걸로 시간때우고 있는 모녀


낮에 시간이 나서 엘리시안 강촌을 구경하러 나와봤습니다



백양리역 근처에서 



자전거 타는 사람들이 꽤 많았습니다



주변 경치들이 대략 멋지네요



갈대밭이 가을냄새를 풍깁니다



깨알같은 모녀



캠핑장의 가을이 점점 깊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