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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서울 자전거 따릉이 이용후기

by 501™ 2016. 4. 18.

요즘 아침저녁 출퇴근길에 자전거를 탈수 있어 기분이 좋습니다

회사가 여의도 순복음교회근처라 여의나루역에서 내리면 회사까지 걷기에는 조금먼거리여서 보통 버스를 이용하곤 했는데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자전거 따릉이를 이용하게된후부터 아침저녁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자전거로 이동합니다. 처음엔 시험삼아 하루 천원짜리 이용권을 끊고 회사근처에서 타본결과 기어가3단짜리인데도 자전거가 비교적 잘나가고 반납을 다른 대여소에 해도 되고 그리고 무엇보다 이용요금이 저렴해서 그다음날 시원하게 6개월 15000원 이용권을 결재했습니다. 


그리고 출퇴근길을 1주일 동안 이용한결과 대만족였습니다 

앱을 핸드폰에 설치하고 티머니카드를 등록하니 대여가 너무나 간편하더군요.

출퇴근길에 양복차림으로 가방을 어깨에 매고 자전거 타고 달리는니까 첨엔 좀 어색했는데 지금은 재미도 있고 건강에도 좋고 가끔은 점심시간에 여의도공원을 한바퀴돌기도 하고 금욜 퇴근길에는 여의도역까지도 가보기도 합니다 설치된 앱에서는 자전거사용거리나 시간을 저장해서 통계자료로 보여주니 나중에 체크해보고 혼자 뿌듯해하기도 하네요 


1시간마다 반납해야 해서 좀 불편하단 생각도 했지만 여러사람이 더 많이 이용하기위해서는 오히려 그런제도가 합리적일꺼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아직 제가사는 송파구쪽에는 대여소가 설치되어있지않아서 조금 아쉽긴 하지만 작년에 150개소 올해는 300여군데 더 추가된다고 하니 점점 서울시내에 따릉이를 타고 다니는 사람들이 더 많아질꺼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