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과캠핑

2013년 여름휴가 지리산, 남해, 여수에서

by 501™ 2013. 7. 30.

얼마전에 여름휴가를 갔다왔습니다.


첫야영지는 지리산 내원야영장입니다

1. 계곡물도 시원하고 그늘도 괜찮았습니다

2. 다만 사이트가 좀 좁은듯 싶었고 너무 따닥따닥 붙어있어 좀 신경쓰이더군요.

3. 새벽에는 좀 춥더군요.

4. 요금은 만오천원 싼편이고 예약제사이트는 전기가능합니다 추가 5천원




이번 캠핑은 타프와 스크린 그리고 힐맨과 야전침대 조합입니다



사이트 앞에서 내려다본 풍경



계곡물은 정말 시원하고 깨끗했습니다



물이 너무 차서 수영을 많이 못했다는



밤에는 추워서 스크린을 모두 올렸다는



하루만있고 오기엔 아쉬운 캠핑장이었습니다


두번째야영지는 남해편백휴양림입니다

1. 데크였는데 이곳도 데크가 너무 따닥입니다

2. 계곡물은 적었고 자체운영 실내수영장은 그럭저럭 애들이 즐길만하더군요

3. 편백나무들이 시원하게 그늘져있고 해먹설치할수있는 공간도 많았습니다

4. 온수는 안나왔지만 화장실처럼 구성된 1인용 샤워실이 아주 좋았습니다 

5. 휴양림이라 당연히 전기안됩니다.



휴양림에서 운영하는 야외수영장



데크위에서



기존 무지개해먹이 산지 5년만에 작살나서 

큰맘먹고 지른 아마조나스 바바도스 해먹




휴양림 산책


세번째야영지는 남해초전마을야영장입니다

1. 마을에서 운영한다던대 

2. 사이트가 정말 좁아서 두개 빌리지 않으면 안될정도입니다

3. 바로앞이 해수욕장인대 수심이 좀 깊은듯했습니다

4. 1박에 만오천원이고 전기 오천원 추가 인데 자리가 너무좁아 결국 옆에 그늘막겨우칠만한자리를 만오천원주고 빌릴수밖에 없었습니다

5. 게다가 샤워실은 1회당 2천원씩 받고 이건 좀 너무하더군요

6. 해먹도 못치게 하고...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은 곳입니다


게다가 옆사이트에 오신분들 기타치고 노래부르는것 까진 괜찮았지만 밤늦게까지 그러는건 좀 그렇더군요.

새벽2시반에 결국 자다가 깨서 죄송한데 기타노래 자제요청하니 바닷가쪽으로 가시더군요.

바닷가에서 들려오는 노래소리를 자장가삼아 뒤척이다 잠이 들었습니다




항상 쳐놓고 보면 각이 안나옴



초전몽돌해수욕장



물은 깨끗한편입니다



이마트에서 지른 씨보트 아이와 같이 타려고 산건대 

아이는 무섭다고 안타고 정작 아빠만 신난...


뭔가 엉성하고 각이 안나오네요



게걸스럽게 옥수수 먹는



상주 은모래 해변가 모습입니다. 다음기회에...


마지막날은 여수를 들렸습니다

여수엑스포를 들어갔었는데 때마침 청소년축제를 한다더군요

그래서 몇가지 행사 참여하고 전망대 올라가서 구경하고...

개인적으로 이렇게 거대하고 훌륭한 시설을 엑스포 끝났다고 방치하고 놀리고 있다는게 너무 안타깝더군요

돌산들려 갓김치사고 근처에 있다는 굴전캠핑장 견학하고 서울로 올라왔습니다




여수 엑스포 청소년 축제 태양열 자동차 만들기 행사 참여



엑스포 전망대에서



여수 수산시장



여수 돌산에 있는 굴전캠핑장입니다. 그늘없고 바람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