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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47

천원식당 한상 가득 나온 만찬이 단 돈 1000원인 광주 대인시장 안에 자리한 천원식당 값도 착한데 맛까지 착한 이 식당의 주인은 김선자 할머니 그런데... 암투병중인 할머니의 식당은 일년째 휴업중 병원에서 항암치료 받는 할머니를 찾아가니 걸을때만 숨이 차지 다른건 괜찮다는 할머니 하지만 담당의사의 말은... 폐와 간으로 전이해 10센티 이상 커졌다는 암덩어리 자신이 더 아프면서 다른 환자를 위로하는 할머니 몸안에서 커져가는 암보다 자신의 식당을 찾던? 단골들의 끼니가 걱정인 할머니 특히 아흔이 넘어 여관에서 혼자 생활하시며 매일 저녁 밥을 시켜먹고 남은걸 싸가 다음날 아침에도 먹었다던 단골 할아버지 며칠전에도 천원식당을 찾아왔다던 할아버지를 수소문해서 찾음 자식들에게 부담주기 싫어 난방도 안되는 여관에서 홀로 .. 2014. 8. 22.
설악산 지게꾼 '설악산 지게꾼' 설악산에서 무거운 등짐을 지며 힘겹게 번 돈으로 이웃들을 도와온 '설악산 지게꾼'이 화제다. 최근 방송된 '생활의 달인'에서는 '설악산 지게꾼' 임기종(59)씨를 소개했다. '설악산 지게꾼'으로 알려진 임씨는 현재 설악산 주요 등산로에 있는 매점과 휴게소, 산장에 각종 물품을 운반해 주는 일을 하고 있다. '살악산 지게꾼'은 소공원에서 가장 가까운 비선대 산장에서부터 해발 650m 울산바위 정상의 간이매점에 이르기까지 하루에도 몇 차례씩 40∼80㎏의 무거운 등짐을 지고 구슬땀을 쏟으면서 가파른 산길을 오르내린다. 이렇게 해서 받는 돈은 약 1만원이다. 임씨는 힘들여 번 돈으로 20년째 주위의 장애인과 홀로 사는 노인 등 불우이웃들을 돕는 일을 해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동안 '설.. 2014. 5. 27.
여중생 차량정비사 2014. 5. 27.
아버지가 동생 라면 끓여주다 통곡한 이야기 저는 타지에서 대학원 다니는 대학원생이고 동생은 공군 일병입니다.동생이 휴가 나왔다길래 저도 동생보러 집으로 내려갔습니다.집에 왔더니 동생이 아버지 얘기를 했습니다. 어머니는 잠깐 밖에 나가셨고 집에는 아버지와 동생 둘뿐이었습니다.동생이 집에 와서 밤에 게임하면서 놀고 있는데 아버지가 야식으로 뭐 먹고 싶은게 없냐고 물어보더랍니다. 휴가 나와서 이미 이것저것 맛있는거 먹었기도 했고 해서 그냥 라면이나 끓여달라고 부탁했답니다.아버지는 그 얘기를 듣고 동생 위해서 라면 끓여줬고 속도 없는 제 동생은 게임하다말고 와서 그 라면을 먹었죠.근데 아버지가 동생 먹고 있는 걸 가만히 지켜보고 계시다가 조용히 안방으로 가시더랍니다. 동생은 별 생각없이 라면 먹고 그릇을 싱크대에 던져놓고 다시 게임하러 가는데 화장실에서.. 2014. 3. 25.